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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의 차이점, 그리고 예방법은?

by 금융정 2024.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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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피해 사례가 급증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둘 다 사람을 속여 돈을 빼앗는 범죄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접근 방식과 사기 수법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각각의 사기 유형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이 글에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의 차이점을 자세히 알아보고,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무엇이 다른가요?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은 말 그대로 전화 통화를 통해 이루어지는 사기입니다.

 

 

범죄자는 주로 금융기관, 경찰서, 검찰청, 또는 공공기관 직원으로 가장하여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고, 심각한 문제에 처해 있음을 강조하며 해결을 위한 금전적 조치를 요구합니다.

 

 

예를 들어, 대출 승인에 필요한 정보를 요구하거나, 계좌에 불법 거래가 감지되었다며 급히 돈을 이체하라고 압박합니다. 이러한 사기 수법은 심리적 공포감을 조성하여 피해자가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스미싱(Smishing)문자 메시지(SMS)를 통해 이루어지는 사기 수법입니다.

 

 

주로 택배 배송 조회, 공공기관의 공지, 경품 당첨 등 일상적인 내용으로 위장한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메시지 내 포함된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설치되거나 금융 정보가 탈취됩니다. 스미싱은 특히 무심코 클릭한 링크가 문제를 일으키는 방식이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이스피싱의 사기 방식과 예방법

 

 

 

보이스피싱의 대표적인 사기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대출을 빙자한 사기

 


범죄자는 피해자에게 대출 조건을 매우 유리하게 제시하면서 은행, 보험사 직원으로 가장합니다. 피해자는 대출을 받기 위해 선이자나 보증금을 먼저 송금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이를 이체하게 되는데, 이후 사기범은 사라집니다. 특히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공공기관으로 위장한 사기

 


범죄자는 검찰청, 경찰서, 금융감독원 직원인 척하면서 피해자에게 전화를 겁니다. 특히 계좌가 범죄에 연루되었거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며 즉각적인 계좌 이체나 정보를 요구합니다. 피해자는 압박감 속에 자신의 금융 정보를 제공하거나 돈을 이체하게 됩니다.

 

 

보이스피싱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은 전화로 금융 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전화로 카드번호, 계좌 비밀번호 등을 요구한다면 100% 사기라고 의심해야 합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는 되도록 받지 말고, 만약 전화를 받았다면 절대로 급하게 돈을 이체하지 말고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경찰이나 금융감독원, 은행의 경우에는 직접 해당 기관에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pd.fss.or.kr

 

 


또한 보이스피싱 신고센터(1332)와 경찰청(112)으로 즉시 신고하여 추가 피해를 막아야 합니다.

 

 

메인화면 | Msafer 명의도용방지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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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의 사기 방식과 예방법

 

스미싱은 문자 메시지를 활용한 사기 수법으로, 피해자는 자신도 모르게 악성코드가 심어진 링크를 클릭하여 피해를 입게 됩니다. 스미싱은 주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1) 택배 배송 조회 사칭
“택배가 배송되었습니다” 혹은 “배송 조회를 하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피해자가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 앱이 설치됩니다. 이후 스마트폰 내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소액결제가 발생하는 피해로 이어집니다.

 

 

 

2) 금융기관 사칭
은행이나 카드사로 가장하여 “고객님의 계좌에서 의심 거래가 발생했습니다. 확인을 위해 링크를 클릭하세요”라는 문자를 보냅니다. 피해자가 링크를 클릭하면 금융 정보를 빼내어 돈을 탈취합니다.

 

 

스미싱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메시지 속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택배사나 은행에서 발송한 문자처럼 보이는 메시지는 해당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소액결제 한도를 낮추거나 차단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악성 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소액결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보안 설정을 강화하고, 보안 앱과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스마트폰에 설치된 악성코드를 차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시티즌코난 - 피싱아이즈 폴리스, 보이스피싱, 스미싱 - Google Play 앱

시티즌코난 - 일선 경찰관을 위한 보이스피싱 악성 앱 순간 탐지기(구 피싱아이즈 폴리스)로서 피싱아이즈와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play.google.com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스미싱 차단 서비스를 이용하여 스미싱 문자를 미리 차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피해 시 대처 방법

 

만약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피해를 당했을 경우,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해를 입었을 때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1) 금융기관에 즉시 연락하기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pd.fss.or.kr

 

 


만약 보이스피싱 피해로 인해 송금하거나 이체한 경우, 바로 해당 은행에 연락하여 송금 취소를 요청해야 합니다.

 

 

또한, 피해자의 계좌가 범죄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계좌를 정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번째 할 수 있는 일은 입금계좌지정 서비스입니다. 

 

 

2) 경찰 신고 및 피싱 사이트 차단 요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 (ECRM)

 

ecrm.police.go.kr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피해를 당했다면, 경찰에 신고하여 수사를 의뢰해야 합니다. 경찰청의 사이버수사대에서는 전자금융사기 신고를 접수하며, 신고를 통해 범죄에 사용된 계좌나 전화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3) 금융감독원 1332에 신고하기

 

 

금융감독원 통합홈페이지

금융감독원 통합홈페이지.

www.fss.or.kr


금융감독원은 보이스피싱 및 전자금융사기 피해를 신고할 수 있는 1332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피해 사실을 접수하고, 계좌 이체나 금융 거래를 중지시키는 등의 조치를 신속히 취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예방이 최선입니다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은 예방법을 숙지하고 미리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범죄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어 의심할 만한 상황을 인지하고 빠르게 대처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문자나 전화로 금융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절대로 응하지 않고, 공식 기관에 직접 문의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악성 앱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스마트폰 사용 시 보안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의심스러운 링크나 전화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신중함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은 사기 수법에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우리의 금융 정보를 탈취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로부터 안전하게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항상 경계심을 가지고, 적절한 예방 조치를 미리 취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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